이력 CV

• 공연 Performance

 <두 개의 작품과 한 명의 안무가 그리고 세 명의 무용수>, 자문밖아트레지던시 팔각정, 서울문화재단 (2024)

<2인무를 벗어나는 하나의 몸>,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서울문화재단(2023)

<하나의 몸으로 2인무 기록하기> 안무/출연, 예림당 아트홀, 서울, 한국 (2022)

<Duet Notation with one body> Choreography/Perform, 예림당 Art Hall, Seoul, Republic of Korea (2022)

<하나의 몸으로 2인무하기 Duet> 안무/출연, 《Scale, Scanning》 성북예술창작터×융합예술센터 신진예술가 선정작 발표, 성북예술창작터, 서울, 한국 (2020)

<Duet> Choreography/Perform, 《Scale, Scanning》 Seung Book 예술창작터×Art Coilider lab 신진예술가 선정작 발표, Seung Book 예술창작터, Seoul, Republic of Korea (2020)

<하나의 몸으로 2인무 안무하기> 안무/출연, 《소액多컴》선정작 발표,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2020)

<Duet with one body> Choreography/Perform, 《소액多컴》선정작 발표, Seokyo 예술실험센터, Seoul, Republic of Korea(2020)

• 전시 Exhibition

2024<자문밖살롱 : 지속하는 충돌을 위한 수행>, 자문밖아트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자문밖문화포럼

2024 <자문밖에코 : 아카이빙의 시도>, 북촌전시실,  자문밖문화포럼

2022 <하나의 몸으로 2인무하기 XYZ>,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한국예술종합학교

2021 <Inventionen>, Portal site, 새공간, 기획 박동준·이다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하나의 몸으로 2인무 하기>, 쇼케이스2020:Scale, Scanning 성북예술창작터

• 레지던스 Residency 

   자문밖 아트 레지던시 4기 

         2023 서울무용센터 레지던시 입주예술가 1기 

• 교육 Pedagody

        2023 <나만의 움직임 만들고 기록하기>, 수상한 예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3 <나의 몸으로 안무하기>, 서울무용센터, 서울문화재단 

        2022 <춤의 기록>, 아트플러그인, 제주 창의예술교육랩 멘토링 워크숍  

        2022 <예술·게임·충돌 전통연희×가상공간 워크숍>,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Arts, Games, and Collide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X       Virtual Space Workshop>, 한국에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Art Coilider lab,  Seoul, Republic of Korea (2022)

        2022 <움직임을 그려보기 : 기록하는 2인무>, 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문화재단 <가을 시즌 프로그램 - 프로토콜>,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Artsfourteens, Seoul, Republic of Korea 

        2019-2021 초·중·고 <창의무용·현대무용> 양천구 문화예술체육 협력강사 

• 협업 Collarboration

2023 <퍼포밍 수트 02>, 퍼포머, 엘리펀트 스페이스, 서울문화재단 

2023 <퍼포밍 수트 01>, 퍼포머, 대전시립미술관 

2023 <목욕합니다 안으로 들어오세요>, 안무/퍼포머, 삼화목욕탕, 인천문화재단 

2020 <NEUROSCAPE V2:XYZ>, 퍼포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서울문화재단  <NEUROSCAPE XYZ V2 PART II> Choreography/Perform, Munlae 예술공장, Seoul, Republic of Korea (2020)

<녹음이 빛나는 일대기> 출연, Platform Pampa, 서울, 한국 (2020)

<섹스토이를 위한 몸 만들기> 출연 , 평화문화진지, 서울, 한국 (2018)

<Mistake in Action/ Jeune Femme sérieuse> 출연 , Platform Sarai, 프랑크푸르트, 독일 (2015)

• 토크·렉처

2023 <안무가의 감각을 간직하기 위해>, 서울기록페어 렉처 프로그램, 서울기록원 

2023 <콜렉티브 리딩>, 서울무용센터, 서울문화재단 

2022 <움직임으로 비평하기>, 아티스트 토크 <공간-감각-신체-행위>,아트콜라이더랩  

• 기고

2023 <움직이면서 기록하는 하나의 몸>, 댄스에세이, 댄스포럼 1월호

2018-2021 K-arts 매거진 필진, <사라질 무대를 바라보며>등 기획기사,인터뷰,리뷰 

• 학력사항 Education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예술전문사 졸업 (2020, M.A.)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chool of Dance, Choreography (2020, M.A.)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현대무용전공 졸업 (2016, B.A.) KyungHee university, School of Dance, Contemporary Dance  (2016, B.A.)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가 작곡한 노래는 320년이 흐른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연주된다.  

이론가와 비평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탐구되어 그 가치는 견고해졌다. 

내가 만든 안무는 그 가치를 누군가 발견하고 탐구하는 건 불가능하다. 

안무는 무대 위에서 실현되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이다. 

 바흐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악보에 그대로 적기위해 노력했다. 

음악 비평가 신예슬은 우리가 음악에서 들을 수 있지만 번역되어 지면에 결코 기록될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이 결코 기록될 수 없는 영역인 것일까? 

나는 바흐의 인벤션(BWV 772-781)에서 두 성부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악보에 따로 표기되지 않은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휘자인 김주성과 함께 음악을 분석하고 이를 2인무의 시공간의 구조로 옮기는 과정을 거쳤다.

 여기에 움직임을 더해 안무를 완성했다. 

만약 이 안무를 기록할 수 있다면 이 기록은 바흐의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그대로 적은 악보가 될 수 있을까. 

동시에 움직임은 그 기록 안에서 영원할 수 있을까.

The song composed by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is still played around the world 320 years later.

Continually explored by theorists and critics, its value has been solidified.

It is impossible for anyone to discover and explore the value of the choreography I made.

This is because the choreography disappears the moment it is realized on stage.

 Bach tried to write the music in his head exactly as it was in the score.

Music critic Ye-seul Shin asserts that there are things we can hear in music but never be translated and recorded on paper.

What is an area that can never be written down?

I found two voices interacting with each other in Bach's Inventions (BWV 772-781).

This is an area not specifically marked on the score.

Therefore, I went through the process of analyzing the music with the conductor Joo-Sung Kim and transferring it to the structure of time and space of two people.

 The choreography was completed by adding movement to this.

If this choreography can be recorded, can this record be a sheet music written in Bach's head as it is?

At the same time, can movement be eternal in the record?